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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에어 등 웨스트LA 부촌 침입 절도 위험 경찰 주의보 발령

부촌을 타깃으로 한 침입 절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웨스트LA에서도 조직적인 절도 범죄가 퍼진 것으로 나타났다. LA경찰국(LAPD)은 최근 벨에어, 브렌트우드, 퍼시픽 팰리세이드 등 지역을 포함하는 웨스트LA 지역 주민들에 주택 절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에는 후드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6명의 절도범 일당이 연장을 들고 벨에어의 한 고급 주택에 들이닥쳤다. 다만 경찰 도착에 달아났다. 23일 밤 브렌트우드에도 2명의 절도 용의자가 한 주택을 침입했다. 이들은 경찰에 들키지 않고 집에서 귀중품을 챙겨 도주했다. 이보다 전인 지난 15일과 8일 브렌트우드와 벨에어 주택에서 각각 절도 피해가 보고됐다.  이에 경찰은 고급 주택을 대상으로 보석, 핸드백, 현금 등을 훔치는 2~4인조 범죄 일당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들은 도주 차량과 망을 보는 사람까지 둔 조직적으로 행동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택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금고를 벽에 고정하며 ▶숨겨진 도청 및 촬영 장치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벨에어 주택 주택 절도 침입 절도가

2024-08-26

안전하다던 어바인…35일 새 34채 털려

최근 어바인에서 빈 집을 노린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5일 동안 34건의 주택 절도 사건이 신고됐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을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잇따른 절도 범죄는 오렌지카운티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남미 원정 절도단의 수법과 유사하다. 관광객을 가장해 입국한 뒤 절도 행각을 벌이는 용의자들은 주로 보안 카메라를 파손하거나, 무력화한 후 주로 주택의 2층 창문 또는 문으로 침입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현금과 보석은 물론 가져갈 수 있는 모든 귀중품을 노리며, 범행 수일 전부터 미리 점찍은 집을 관찰한 뒤 집이 빈 사이 사다리 등을 이용해 주로 2층에 있는 마스터 베드룸으로 침입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범죄 예방과 피해 발생 후 대응을 위해 ▶창문과 유리문에 시큐리티 필름 부착 ▶카메라를 포함한 보안 시스템 설치 ▶이웃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상황 살피기 ▶수상한 이가 찾아왔을 때 문을 열지 말고 대화할 것 ▶문과 창문 잠그기 ▶외출 시 점등 타이머 시간에 변화 주기 ▶귀중품 목록 작성 및 사진 촬영, 영수증 보관 등을 권장했다.   당국은 수상한 이를 목격할 경우, 신고(949-724-7000)할 것을 요청했다. 익명 제보(855-847-6227)도 가능하다.   어바인 경찰국 측은 “현재 벌어지는 상황은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심지어 전국 각지에서 관측되는 일이며, 어바인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어바인 주택 어바인 경찰국 오렌지카운티 전역 주택 절도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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